2023 글로벌 교육 모니터

입소스 글로벌 교육 모니터 첫 번째 에디션에서는 각국의 교육 시스템, 교사에 대한 시각, 교육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로벌 시민들의 태도를 살펴봅니다.

Globaleducationmonitor

입소스 글로벌 교육 모니터에 따르면 자국의 교육 시스템을 부정적으로 보는 글로벌 시민들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교육 시스템, 교사에 대한 시각, 교육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국가별, 세대별 시민들의 태도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

  • 29개국, 응답자의 33%는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좋다고 답했고, 36%는 열악하다고 답했습니다.
  •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교육 시스템을 긍정 평가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 조사 대상 29개국 중 28개국의 사람들은 학위가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 3분의 1(35%)은 AI가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일부 서구 국가(프랑스, 미국, 캐나다)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교육에 대한 태도 

3명 중 1명(33%)은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좋다고 답했으며, 36%는 열악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국가와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국가는 싱가포르로, 4명 중 3명(74%)이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좋다고 답했으며, 이 중 27%는 매우 좋다고 답했습니다. 아일랜드가 63%로 2위, 호주가 57%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헝가리는 학생들이 받고 있는 교육의 수준에 가장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명 중 1명 미만(8%)만이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좋다고 답했고, 3분의 2(67%)는 좋지 않다고 답했으며 정치적/이념적 편견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정서는 유럽에서도 특히 강합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럽 국가 중 한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교육 시스템이 응답자들이 학교 다닐 때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했습니다. 헝가리,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에서는 2명 중 1명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아일랜드는 조사 대상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교육이 개선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로, 56%가 이전 보다 지금이 더 나아졌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중남미 지역 사람들은 자국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특히 낮았습니다. 헝가리 다음으로 페루(10%), 칠레(11%), 아르헨티나(15%)가 자국의 교육이 좋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다른 중남미 국가들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이들 국가의 사람들은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좋다는 응답보다 나쁘다는 응답이 더 높았습니다. 중남미 국가들의 많은 사람들이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그 수준도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거의 2명 중 1명(46%)은 자국의 교육 시스템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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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시스템에 대한 부모들의 생각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는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없는 부모보다 자국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일관되게 더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4명(39%)은 자국의 교육이 좋다고 답했고, 3분의 1의 부모는 열악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재학 중인 자녀가 없는 응답자에 비해 재학 중일 때 교육 시스템이 더 좋았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더 높았습니다. 재학 중인 자녀가 없는 응답자 2명 중 1명(49%)은 자신이 학생이었을 때보다 교육 시스템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으며(24%는 더 좋아졌다), 부모 중 41%만이 동일하다고 답했고 37%는 더 좋아졌다고 답했습니다. 

29개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구시대적인 커리큘럼이 학교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답했지만, 학부모들은 교육에 대한 불평등이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학부모들은 부적절한 인프라와 불충분한 기술 활용을 문제점으로 꼽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부모들은 또한 교육이 불평등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학부모의 58%는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가 아닌 이들의 의견은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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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 대한 태도 

29개국에서 교사가 되라고 권유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권유하겠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습니다. 헝가리, 일본, 폴란드, 한국, 프랑스, 독일 등 6개국의 대다수는 자녀나 젊은이에게 교사가 되라고 권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사람들이 교사를 추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인도(79%), 말레이시아(66%), 인도네시아(58%)가 이러한 의견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GEM4설문조사에 참여한 29개국에서 3분의 2(67%)가 교사가 열심히 일한다고 답해 교사라는 직업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인식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브라질, 네덜란드,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았으며, 5명 중 4명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교사가 열심히 일한다는 응답보다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은 국가는 한국 한 곳 뿐으로, 한국인들의 교사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줍니다. 

 

교사가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교사가 충분한 보수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의견이 분분합니다. 46%는 교사가 충분한 보수를 받는다고 답한 반면 46%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교사가 충분한 보수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았고, 아르헨티나와 헝가리에서는 4명 중 3명이 교사에게 충분한 보수가 지급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교실 내 AI의 역할 

29개국의 사람들은 AI와 같은 교실 내 기술이 부정적인 영향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명 중 1명(35%)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반면, 18%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교실 내 AI 도입에 대한 긍정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54%) 아르헨티나(53%), 페루(49%), 칠레(48%)에서도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아 중남미 지역에서도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캐나다, 미국, 프랑스에서는 AI가 학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고  AI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29개국의 사람들은 교실에서 AI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0명 중 4명 이상(42%)은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29%는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금지에 가장 반대하는 국가는 터키(59%)와 말레이시아(54%)였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태도와 학생들의 삶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교사가 인공지능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29개국의 3분의 2는 교사가 교수법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10명 중 7명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AI 사용법을 알려주고 학교 시험에서 학생들의 AI 사용 여부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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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한 세대별 태도 

교육에 대한 연령대별 태도를 살펴보면, 나이가 많을 수록 본인이 학교를 다닐 때보다 교육 시스템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57%는 교육 시스템이 예전 보다 악화 되었다고 답했으며, 4명 중 1명(25%)만이 현재가 더 낫다고 답했습니다. X 세대의 49%와 밀레니얼 세대의 38%가 예전 보다 현재 교육이 더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장 젊은 세대인 Z세대의 경우, 본인들이 학교 다니던 시기 보다 현재 교육 시스템이 더 나아졌다고 답했습니다. (35%는 지금이 더 낫다고 답했고 30%는 더 나빠졌다고 답함)   

학교가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노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45%가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46%는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함) 밀레니얼 세대의 55%와 Z 세대의 54%는 교육이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답해 다른 세대에 비해 적은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학교에서 인공지능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이러한 생각은 감소했습니다. Z세대 2명 중 1명(50%), 베이비붐 세대의 35%는 금지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About the study

Global Education Monitor 2023은 입소스 글로벌 어드바이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을 통해 29개국, 성인 23,248명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29개국에서 실시한 입소스 설문조사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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