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lace to Work!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입소스는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제를 시행해오고 있었는데요. 2023년 더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또 한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Work From Anywhere(이하WFA) 입니다! 휴양지를 여행하면서 ‘여기서 일해보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생각해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이제 WFA를 통해 입소스 직원들은 평소에 일해보고 싶었던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럼 입소스 근무지 자율선택제 WFA를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여러분, 지금 어디서 일하고 계신가요?

휴양지를 여행하면서 ‘여기서 일해보면 어떤 기분일까?’라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시죠!?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일하는 장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그려봤을 거에요.

유연근무제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하느냐가 직장인들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이 유행하면서, 일하는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소스는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제를 시행해오고 있었는데요.

2023 나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Work From Anywhere(이하 WFA)입니다!

Great Place to Work를 위한 시작! ‘Work From Anywhere’ 도입

WFA를 통해 입소스 직원들은 평소에 일해보고 싶었던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Work From Anywhere(WFA)! 어디서든 즐겁게 일해요!

그럼 먼저 입소스 근무지 자율선택제 WFA를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입소스 WFA는 직원들이 근무지를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일할 수 있는 유연 근무 형태 중 하나인데요.

팀원들과 장애 없이 협업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본인이 원하는 근무지를 선택해 최소 2주에서 최대 6주간 일할 수 있습니다. 그게 집이든, 제주도든 말이죠. 게다가 여건만 된다면 파리나 하와이같이 해외에서도 근무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왜 입소스는 WFA를 장려하기 시작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유연 근무 시행 여부를 직장 선택의 큰 요소로 보기 시작하는 등 일하는 방법에 대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은 바로 ‘입소스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키고 'Great Place to Work'를 만들기 위함 이었습니다.

입소스는 WFA를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원하는 곳에서 일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달성하고 개인적 성취를 높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딜 갈까?’ 생각하며 일을 하니 업무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었어요!

2023년 입소스 코리아의 WFA 첫 번째 케이스는 Marketing Strategy & Understanding’ 본부의 김다은 대리님인데요. 2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일해본 경험을 나눠주기 위해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항상 바쁘게 오피스 안에서 바쁘게 달려왔던 만큼, 이번 WFA가 매우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을 것 같은데요.

과연 입소스 코리아 직원의 첫 번째 워케이션 경험은 어땠을까요? 어떤 기대를 갖고 2주 동안 제주도에 다녀오셨을지 김다은 대리님과의 1문 1답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볼까요?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입소스 ‘Marketing Strategy & Understanding’ 본부 김다은 대리
 

자기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입소스 ‘Marketing Strategy & Understanding’ 본부에서 Sr. Research Executive로 일하고 있는 김다은 대리입니다.

 

어디에서 얼마나 일하셨어요?

제주시 조천읍에서 2주간 근무했습니다.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잠깐의 산책만으로도 리프레쉬가 되던, 조용하고 아름답던 마을 골목
 

조천읍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에게 제주도는 시간 날 때마다 여행하러 다녀오는 곳이에요. 최근에 제주도 서귀포시 여행을 다녀와서, 이번에는 그 반대편인 제주시를 골랐습니다.

제주시 내에도 좋은 곳이 정말 많은데요, 그 많은 곳 중에서 조천읍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다와 가까우면서 주변에 카페나 식당이 많았고, 무엇보다 유명 관광지처럼 사람이 너무 북적이지 않았거든요.

실제로 가보니 숙소에서 나와 3분만 걸으면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어요. 골목골목에 작은 카페와 공방, 소박한 식당들도 있어서 점심시간이 참 즐거웠습니다.

 

입소스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WFA를 다녀오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려요!

회사의 좋은 복지 제도를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서 감사했어요. 많은 분이 신청했을 거로 생각했는데 제가 첫 번째였더라고요. ‘다들 일하기 바쁜데 저만 제주도에서 놀 생각하는 사람으로 비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쏟아지는 관심에 조금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팀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매니저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팀장님께서 본부원들에게 WFA를 사용하도록 적극 장려해 주셔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원래는 WFA를 쓰려는 계획조차 없었어요. 2주간 자리를 비운다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고, 신청 절차가 복잡할 것 같은 우려도 있었거든요.

나와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팀장님이 팀원들에게 눈치 보지 말고 WFA를 써도 좋다고 장려하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써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좋아하는 카페에서 바다를 보며 업무를 시작하기도 하고요
 

업무 효율은 어떠셨어요? 직접 해보니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불편하셨나요?

업무 경험은 대체로 재택근무와 비슷했어요. 숙소에 모니터가 있어서, 평소에 일하는 것처럼 출근부터 퇴근까지 바쁘게 키보드를 두드렸습니다.

그래도 사무실 출근이나 재택근무와 다른 점이 있다면, 퇴근하고 바로 제주도의 풍경과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오늘은 어딜 갈까?’ 생각하며 일을 하니 업무 스트레스를 이겨낼 힘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오후쯤 일에 지쳐서 한숨만 나올 때는 잠깐 나가서 바닷길을 산책하기도 했고요. 집과 회사가 아닌 다른 공간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생각보다 컸고, 업무 효율도 높아진 것 같았어요. 잠깐 산책 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기도 하구요.

불편한 점은 크게 없었어요. 아마 제가 제주도에 있을 때 보고서 작성 업무가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만약 보고서를 써야 하는 기간이었다면 조금 불편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팀장님께 대면으로 질문도 해야 하고 피드백도 틈틈이 받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 WFA 스케줄을 계획할 때, 최대한 팀원들과의 협업에 지장이 없는 기간을 골라서 신청했어요. 온라인 리서치를 런칭하고 실사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단계여서, 팀원들과 채팅이나 전화로 충분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 선택제
오션뷰 카페에서 예쁜 바다를 보면 힐링이 되더라고요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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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해산물도 잔뜩 맛볼 수 있었어요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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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배워보고 싶었던 도자기 만들기 클래스도 듣고요!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제주도에서 여행이나 재밌는 활동들도 하셨나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있다면 하나 공유해 주세요!

저는 카페 가는 걸 정말 좋아해요. 제주도에서 하루에 한 번은 꼭 새로운 카페를 간 것 같아요. 제주도에 있는 카페는 어딜 가도 오션뷰라는 점이 참 좋더라고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통유리창 밖으로 펼쳐진 바다를 한가롭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업무 일정을 마친 후, 주말 이나 자유 시간에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며 알차게 보냈습니다.

입소스 코리아 근무지 자율선택제
'해녀의부엌'에서 만들어 준 소라 요리
 

가장 좋았던 곳이나 맛집이 있었다면 입소스 동료들에게 추천해 주세요.

#해녀의부엌

제주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해녀로 일한 분들이 직접 요리해 주는 식당이에요. 해녀분들이 일하면서 먹는 음식이라든지, 바닷속에 들어가기 전에 제물로 바치는 음식 등등 각 메뉴에 얽힌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를 활용해서 설명해 주셨어요. 식당이라기보다는 한편의 복합 예술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주에 가시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되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전국에 비와 강풍이 심했던 날이 있었어요. 어찌나 심했던지. 그다음 날 와이파이와 데이터가 몇 분 동안 아예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건 하필이면 그때 본부 회의 중이었어요. 와이파이가 계속 불안정해서 본부 팀원들 목소리가 뚝뚝 끊겨서 들리더라고요.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꽤 곤란했습니다.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았어요.

다행히 와이파이는 금방 복구되어서 회의는 무사히 끝냈습니다만, 그 순간 식은땀이 쭉 흐르며 당황했던 순간은 아직도 잊히지 않네요.

다음에 WFA를 떠나는 동료분들은 숙소를 잡을 때 와이파이가 잘 되는지 체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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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스 WFA, 다음에는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다시 WFA를 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다음에 머물며 일해보고 싶은 곳이 있으세요?

네! 다음에는 해외, 특히 아시아권의 나라에서 머물며 일해 보고 싶어요. 근무 시간대의 차이도 크지 않아 업무 진행에 무리가 없을 것 같고, 무엇보다 제주에서의 WFA 경험을 바탕으로 더 유익하고 즐겁게! 일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WFA가 리프레쉬에 도움이 됐나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네.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한 것은 똑같지만 그래도 휴가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프로젝트 일정이 조금 바쁘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일주일이라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입소스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행복한 일터는 일과 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입소스는 독립적으로 원하는 근무환경을 선택할 자유를 통해 높은 업무 성과와 만족도 그리고 워라밸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으며 제도 마련으로 그치지 않고, 직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더 좋은 WFA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입소스 코리아의 여정을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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