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 퍼블릭]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 주요내용과 특징 분석

입소스 코리아의 이슈리포트 제55호, ‘2019년 8월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 주요내용과 특징 분석'에서는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와 권역별, 인구특성별 특징에초점을 맞춰 다루었다.

저자

■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란?

 

❏ 지수 개발 배경 : GDP를 넘어 (Beyond GDP)

❍ 한 국가 및 사회의 발전정도를 말할 때 가장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하는 것이 GDP, 즉 국내총생산임

-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임

❍ 국가의 경제발전 척도로 사용되고 있는 경제성장률 역시 GDP를 이용한 수치로, 일정기간(전년 대비, 또는 전기 대비) 동안 GDP가 얼마나 증가 또는 감소했는지를 수치화한 것임

- 1932년 대공황기에 등장한 GDP는 거시경제 운영 및 국가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많은 기여를 해 왔음

❍ 그러나 글로벌 경제화와 사회의식 변화가 맞물리면서 GDP 중심의 국가․사회발전에 대한 광범위한 문제제기가 이뤄짐

- 한 국가의 발전 수준을 물질적 성장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문제제기의 핵심임

- 실제로 GDP는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환경, 건강, 불평등, 범죄, 공동체 등)을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GDP 중심의 사회발전 전략은 물질 편향적인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음

- 이에 따라 UN, OECD 등 국제기구는 GDP를 보완할 새로운 사회발전 지표를 개발, 발표하고 있음

 

※ ‘Beyond GDP’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소스 리포트 51호 「한국사회 ‘삶의 질’ 현황과 시사점」(2019년 7월 8일자) 참고

❍ UNDP(국제연합개발계획)의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HDI)가 이 흐름의 대표주자로 HDI는 사회발전 전략의 초점을 소득 중심(GDP)에서 인간 중심(삶의 질)으로 이동시킴

- UNDP의 HDI는 인간의 자아실현을 위한 3가지 핵심요소로 소득, 교육, 건강을 꼽고 각 영역별로 사회발전 수준을 측정하고 있음

❍ OECD 역시 이러한 흐름을 적극 반영, 물질적 요인과 함께 비물질적 요인까지 포함한 11개 영역 24개 지표(BLI : Better Life Index)를 개발해 종합적인 사회발전 수준을 측정, 평가하고 있음

❍ 다음은 국민의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춘 주요 국제기구의 사회발전 지표들임

❍ 개별 국가 차원에서도 GDP 한계를 보완한 ‘삶의 질’ 지표를 개발, 정책적 판단 근거로 활용 중임

- 영국의 National Well-being, 캐나다의 Index of Well-being, 네덜란드의 Life Situation Index, 뉴질랜드의 Quality of Life Survey 등이 대표적임

- 우리나라도 국민 삶의 질 지표(Quality of Life)를 개발, 운영 중임

❍ 한국도 이러한 흐름에 참여하고 있으나 여전히 GDP 중심의 국가․사회발전 전략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함

- 정치권 및 언론에서는 언제나 경제성장률이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경제정책이 최우선시 되고 있음

- 또한 한국사회의 취약한 복지제도에 초점을 맞춰 복지가 ‘삶의 질’의 한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복지만 강조하는 경향도 동시에 존재함

- 이러한 결과로 OECD의 BLI에서 우리나라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

❍ ‘Beyond GDP’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고, 이에 근거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세심한 정책추진이 필요한 상황임

❏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Life in Korea Index)」 의미

 

◎ 국민의 일상적인 삶에 주목한 최초의 대규모 조사

-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Life in Korea Index)」는 ‘Beyond GDP’ 흐름에 조응한 조사로 우리 국민의 ‘삶의 질’에 주목한 최초의 대규모 조사임(전국 1만명 조사)

- 주제면에서는 국민들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거 공간’에 초점을 맞춰 일상속에서 국민이 느끼는 ‘삶의 질’을 측정함

◎ UN, OECD 등에서 발표하는 종합지수 방식 채택

- 통계자료는 크게 ‘지표 나열법’과 ‘종합지수’로 대별되는데, 지표 나열법은 주관적 삶의 만족도, 정당지지도 등 처럼 조사 수치를 그대로 제시하는 방법임

- 이에 비해 종합지수는 조사된 지표들간의 연관성을 추출해 단일한 지수를 만드는 방법으로 UN, OECD 등 국제기구가 주로 채택하고 있음(UN 남녀격차지수, UN 행복지수, OECD BLI 등)

-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는 주거에 영향을 미치는 16개 지표를 조사하고, 이를 단일 지수로 변환함

◎ 광역시도간 주거만족 현황 비교로 지방정부 정책판단 근거로 활용 가능

- 단일 지수 추출에 따라 17개 광역 시도간 주거만족 현황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음

- 지방정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수준을 다른 시도와 비교․진단하는데 유용하고, 정책수립시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또한 해당 광역 시도의 공공 빅데이터, 주민 의식조사 등과 손쉽게 결합․분석이 가능해 세심한 정책수립이 가능함

 

❏ 조사 방법 및 지수 산출 방식

 

◎ 입소스 코리아, 피앰아이 공동 기획․조사

- 조사설계와 분석은 입소스 코리아가 맡았으며, 기본 모델은 입소스 호주에서 시행한 ‘Life in Australia Index’를 활용함

- 조사실행은 국내 최대 온라인패널 조사기관인 피앰아이(PMI)가 담당함

◎ 조사대상 및 기간

- 만 15~64세의 전국 1만명을 대상으로(시도별 인구 구성비를 고려한 할당 추출)

- 7월 3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온라인 조사로 이뤄짐

◎ 지수 산출 방식

- 호주에서 실시한 모델을 참조, 주거와 관련된 16개 지표(대중교통, 주거안전, 주택가격, 주민복지 등)를 선정함

- 16개 지표 중 주거지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지표를 5개 고르도록 해 지표의 우선순위를 파악한 후, 지표별 만족도를 반영해 최종 지수를 산출함

■ 2019년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

❏ 주거지로서 살기 좋은 곳의 조건, ‘편리한 대중교통’ 1위

❍ 우리나라 국민들은 주거지로서 살기 좋은 곳이 갖춰야 할 최고의 조건으로 ‘편리한 대중교통’을 꼽음(56.0%)

- 주거지를 결정할 때 직장 출퇴근 문제와 이동성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으로 보임

❍ 다음으로 ‘주거환경의 쾌적함’(49.1%)과 ‘주거 안전(44.2%)’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함

- ‘환경/대기’가 네번째(39.0%) 중요조건에 올라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상당한 것으로 보임

- ‘쇼핑/외식’ 등 편의시설은 다섯 번째(37.9%) 중요한 조건에 꼽힘

❍ ‘복지시설’은 근래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지만 대중교통이나 주거안전 등에 비해서는 낮게 나타남

- 전국적으로는 복지시설 관련 투자보다 대중교통과 안전 등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주목되는 지점이지만, 광역시도별 편차가 있음에 유의해야 함

❍ 한편 일자리, 지역경제와 같은 경제요인은 후순위로 밀림

- 이는 상당수 국민들이 취업을 한 이후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임

- ‘거주 이웃’은 가장 후순위 조건으로, 이웃과의 교류가 거의 단절되어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음

❏ 2019년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 서울 1위

❍ 2019년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Life in Korea Index 2019)는 100점 만점에 63.6점으로, 낮은 수준을 보임

- 현재 살고있는 지역에 대한 16개 지표별 평가 결과를 종합한 결과임

- 전국 평균 점수(63.6점)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광역시도는 서울 등 5개 시도이고, 평균점수에 미치지 못한 시도는 12개 시도임

❍ 광역시도별 1위는 서울로 65.1점을 기록함

- 2위는 0.3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경기도(64.8점)가 차지했으며, 3위 대전(64.4점), 4위 대구(64.3점), 5위 광주(64.1점) 순이었음

❍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이 8위(63.0점)를 기록한 것이 주목되고, 인천시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11위(62.4점)로 낮은 순위를 기록함

- 세종시는 가장 낮은 점수(59.6점)를 기록하며 17위에 위치했고, 경북(60.0점) 16위, 충남(60.4점) 15위 등으로 나타남

❏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 주거만족 지수, 경기 성남시 가장 높아

❍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15개 시)에 사는 주민들의 주거만족 지수는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나타남

❍ 1위는 79.9점을 기록한 성남시가 차지했으며, 2위부터 6위까지 모두 경기도 도시들이 차지함

- 2위 고양시(78.1점), 3위 안양시(76.8점), 4위 용인시(76.0점), 5위 수원시(75.2점), 6위 남양주시(75.0점) 등의 순임

❍ 15개 도시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도시는 경기 화성시로 70.0점을 기록함

 

■ 권역별, 인구특성별 특징과 시사점

❏ 수도권 : ‘편리한 대중교통’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아

❍ 서울시민은 전국 평균에 비해 대중교통, 주거쾌적, 주거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남

- 또한 전국적으로 Top 5에 꼽힌 환경/대기 보다 주택가격을 더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음

- 주택가격에 대한 부합도 평가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아 서울지역의 높은 주택가격(전,월세 포함)이 시민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경기도민은 전국평균과 거의 유사한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가장 요소로 중요하게 꼽음

- 경기도민의 상당수가 서울로 출퇴근 하거나 서울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임

❍ 인천도 전국 Top 5와 동일한 요소가 꼽힌 가운데, 대중교통에 대한 중요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

- 인천시민 역시 인천 이외 지역으로의 출퇴근 및 인천 외 지역에서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으로 분석됨

- 부합도 평가 점수에서 환경/대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점은 악화된 대기질 영향 때문으로 보임

❏ 충청권 : 시도별 편차 큰 가운데 대전시민 주거만족도 높아

❍ 전국적으로 주거만족 지수 3위를 기록한 대전 역시 전국평균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부합도 평가점수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15위로 하위권을 위치한 충남은 환경/대기와 쇼핑/외식에 대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남

- 쇼핑/외식에 대한 부합도 평가점수 역시 낮은 수준을 보여 충남도민의 요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대중교통에 대한 평가점수도 낮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

❍ 충북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으며, 환경/대기도 중시 여김

- 전반적으로 부합도 평가 점수가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 6위를 기록함

❍ 최하위를 기록한 세종시는 주거쾌적, 쇼핑/외식, 복지시설에 대한 중요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남

- 특히 쇼핑/외식 부합도 평가 점수와 대중교통 부합도 평가 점수도 낮으면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됨

❏ 호남권 : 쾌적한 주거환경과 환경/대기 중요도 높아

❍ 광주시민은 전국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운데 주거쾌적, 주거안전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남

- 부합도 평가 점수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전국 5위를 기록함

❍ 전남도민은 환경/대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연/녹지가 중요도 Top 5에 오르는 등 청정지역으로서의 정체성이 부각됨

- 자연/녹지에 대한 부합도 평가점수가 높은 수준으로 형성하고 있음

-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쇼핑/외식과 같은 편의시설 보다 의료시설에 대한 요구가 많은데, 이는 전국에서 고령층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으로 보임

❍ 전북도민은 전국 Top 5에 꼽힌 쇼핑/외식 등 편의시설 보다 주민편의 복지시설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함

- 부합도 평가점수에서도 복지시설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전북도민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됨

❏ 부산/경남/울산 : 자연/녹지 중요도 높고, 무난한 부합도 평가

❍ 부산시민이 생각하는 살기좋은 주거지 요건은 전국평균과 그 순서가 일치하고 있음

- 대중교통에 대한 중요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고, 주거쾌적에 대한 중요도는 낮음

- 부합도 평가점수를 살펴보면 16개 요소 중 특출나게 높은 점수를 얻은 요소도 없고, 특별히 낮은 점수를 얻은 요소도 없는 등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과 비슷함

- 이러한 무난함이 순위 면에서도 중간수준인 8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임

❍ 경남도민은 부산시민과 중요하다고 선택한 요소가 비슷한 가운데 중요도 Top 5에 쇼핑/외식 대신 자연/녹지가 오른 점이 다름

- 환경/대기와 자연/녹지에 대한 중요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아 경남도민들은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 자연/녹지에 대한 부합도 평가점수가 높은 수준을 보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임

❍ 울산시민도 경남도민과 유사하게 자연/녹지와 환경/대기가 중요도 Top 5에 오름

- 그러나 환경/대기에 대한 부합도 평가 점수가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

❏ 대구/경북 : 부합도 평가점수, 대구는 높고 경북은 낮아

❍ 대구시민이 살기좋은 주거지로 중요하게 꼽은 Top 5는 전국 평균과 내용적으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음

- 대중교통과 쇼핑/외식에 대한 중요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고 주거쾌적에 대한 중요도는 낮게 나타남

- 대중교통, 쇼핑/외식 등 중요도가 높은 요건에 대한 부합도 평가점수가 높은 점을 볼 때 비교적 주민의식에 기반한 행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 경북도민은 전국 중요도 Top 5에 속한 쇼핑/외식 대신에 자연/녹지를 중요한 요건으로 꼽음

- 부합도 평가점수를 살펴보면 대중교통에 대한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복지시설, 쇼핑/외식, 복지시설 등에 대한 부합도 평가점수도 낮아 주거만족 지수가 전국 16위에 그친 것으로 분석됨

❏ 강원/제주 : 환경/대기 중요도 높지만 ‘편리성’ 부족

❍ 강원도민은 살기좋은 주거요건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대중교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

- 환경/대기, 자연/녹지에 대한 중요도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아 자연친화적인 요건을 중시함을 알 수 있음

- 그러나 대중교통에 대한 부합도 평가 점수가 낮고, 쇼핑/외식에 대한 평가 점수도 낮게 나타나는 등 편리성 부족으로 낮은 주가만족 지수를 기록함

❍ 제주도민은 ‘깨끗한 공기. 적은 환경오염’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 환경/대기 중요도는 17개 광역 시도중 가장 높음

- 그러나 서울과 마찬가지로 주택가격이 Top 5에 오르고, 부합도 평가점수 역시 낮은 것을 볼 때 주택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부담감이 상당한 것으로 보임

- 의료시설, 문화/레저시설에 대한 낮은 부합도 평가점수도 제주도민의 주거만족 지수를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됨

 

❏ 성/연령별 : 젊은층의 ‘적정한 집값, 전월세’ 주목돼

❍ 성/연령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거요건이 다르게 나타남

-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수립시 이러한 성/연령별 차이를 인식하고, 섬세한 조사를 통해 계층별 맞춤 정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먼저 나이가 어릴수록 ‘편리한 대중교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성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해짐

- 상대적으로 자가 운전하는 여성비중이 낮은 것 때문으로 보임

- 또한 젊은 여성일수록 ’주거안전’과 ‘쇼핑/외식 등 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함

❍ 나이가 많을 수록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연/녹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데, 특히 남자 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강해짐

❍ 한편, 젊은 남녀(10대~30대) 모두 ‘적정한 집값, 전월세’가 주거요건에서 중요하다고 응답함

- 특히 10대와 20대에서 이러한 응답이 높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인데, 결혼적령기를 앞둔 젊은층의 주된 고민인 것으로 보임

 

■ 떠나고 싶은 시도, 살고 싶은 시도

❏ ‘현 거주지 떠나고 싶다’ 1위 충남 vs ‘살고 싶다’ 1위 서울

❍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은 직장이나 학교에 구애받지 않을 경우 현 거주지를 떠나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가족의 출퇴근이나 통학에 구애받지 않을 경우 가장 살고 싶은 곳에 대한 질문에 현재 거주하는 광역시도 이외 시도를 선택한 비율은 전국적으로 49.9%에 달함

- 충남도민이 가장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고(67.3%), 세종(66.1%), 울산(65.3%) 순이었음

- 앞서 조사한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Life in Korea Index)에서 하위권에 속한 시도에서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남

- 제주가 31.5%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제주의 경우 주거만족 지수가 전국 13위를 기록했지만 떠나고 싶다는 응답이 높지 않은 점이 특이함

❍ 살고 싶은 광역 시도에는 서울이 29%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경기도(15.9%)와 제주도(11.3%)가 꼽힘

❏ 시도별 ‘서울에 살고 싶다’ 열망 정도, 경기도와 세종 높아

❍ 시도별로 서울에 살고 싶다는 비중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28.0%로 가장 높았음(서울 제외)

- 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상당수가 서울로 출퇴근 하는 경우가 많아 서울에 살고싶은 욕망 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임

❍ 경기도 다음으로는 세종시(27.5%), 강원도(24.5%), 인천시(24.1%) 순으로 나타남

❍ 한편, 서울에 살고 싶다는 열망 정도가 가장 낮은 곳은 부산으로 10.4%를 기록함

- 다음으로 대구(12.8%), 경남(13.5%), 전남(14.4%) 순임

❍ 연령별로는 나이가 어릴 수록 서울에 살고 싶다는 열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가장 살고 싶은 도시 Top 40, 서울 강남구 1위

❍ 현 거주지를 떠나 살고 싶은 곳을 기초 시군구 단위로 질문한 결과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살고 싶은 동네는 서울 강남구로 나타남(복수 응답)

- 18.3%의 국민이 서울 강남구를 꼽았으며, 다음은 제주 서귀포시(11.6%), 제주 제주시(10.0%), 부산 해운대구(8.6%), 세종시(7.2%) 등의 순으로 나타남

❍ 가장 살고 싶은 동네 2위, 3위에 제주도가 꼽혔는데, 이는 일종의 ‘로망’ 으로 보임

- 실제로 살기에 불편한 면이 많은데 이를 잘 모르는 외지인들이 꿈으로, ‘제주도 한 달 살기’ 열풍이 불다가 지금은 잠잠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임

※ 자료 요청 및 추가 분석 등 관련 문의

❍ 입소스-피앰아이가 공동으로 기획․조사한 「2019년 한국인 주거만족 지수(Life in Korea Index 2019)」는 주거와 관련된 최초의 대규모 조사임

❍ 15세 이상 전국 남녀 10,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함에 따라 각 시도별 추가 분석이 가능함(샘플수가 작은 세종시 제외)

- 성별, 연령별, 직업별, 주관적 이념성향별 등 본 보고서에 준한 계층 분석

❍ 본 조사의 17개 시도별 샘플 수는 아래와 같음

 

Ο 기획 소셜 이슈 지수 : '19년 8월 1주차 Ο

​"본 기획 코너는 다음소프트와의 협력으로 마련되었고, 모든 소셜 빅데이터 수집 및 가공은 다음소프트가 진행하였습니다."

 

 

❏ 전체 이슈 지수 Top 20

 

❍ 8월 1주차 전체 Big Issue는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결정 이후 혼란에 빠졌던 코스닥과 코스피가 1위, 3위를 차지했으며 연관 키워드인 외국인도 Large Issue로 관심을 받음

- 특히 사이드 카가 발동된 코스닥의 경우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았음

-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노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수준이었음

❍ Large Issue에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아파트 가격 상승 및 이와 연관된 분양가 상한제 등이 오름

❍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이슈는 단일 이슈로의 관심도는 낮지만 여러가지 이슈로 분화되었고, 관심도 면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아베수상, 백색국가, 경제보복, 불매운동, 수출규제 등 다양한 키워드가 Medium Issue에 올라 있음

❏ 정치․사회부문 이슈 Top 20

❍ 정치․사회부문 Big Issue는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이었음

- 지난 8월 5일 월요일은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미중 무역전쟁 격화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은 극심한 혼동양상을 보임

- 블랙 먼데이로 불린 8월 5일, 코스닥 낙폭은 1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원/당러 환율은 1,211원에 거래되는 등 2년 7개월만에 1,200원을 넘음

- 당분간 금융시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Large Issue로는 아파트와 분양가 상한제가 주목됨

- 서울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실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Medium Issue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키워드가 대거 등장함

- 수출규제 단일 키워드로는 지수가 크지 않지만 아베수상, 백색국가, 경제보복, 불매운동, 수출규제, 소녀상, 일본대사관 등 다양한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

❍ 한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국 후보자도 많은 관심속에 Medium Issue에 오름

- 조국 후보자의 정치적 위상이 커진 만큼 청문회 시기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네이버 블로그: https://bit.ly/2Hj9WRF

저자

  • Sangi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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