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스-월드비전, 아동 기아 및 영양 실조에 대한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세계 식량의 날(2023년 10월 16일)을 맞아 월드비전인터내셔널과 입소스가 아동 기아 및 영양 실조에 대한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10월 13일 -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16개국에서 실시된 입소스 글로벌 조사에 따르면 부모 또는 후견인 10명 중 4명(37%)은 매일 아이가 필요로 하는 적절한 영양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21%는 지난 30일 동안 아이가 굶주린 상태로 잠자리에 들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46%)은 지난 30일 동안 식품을 살 돈이 없어 걱정했다고 답했으며, 저소득 국가에서의 그 비율은 77%까지 증가했다. 

Key findings

입소스 | 월드비전 | 아동 기아 | 보고서


특히 지난 30일 동안:

  • 46%는 가족을 위해 음식을 살 돈을 찾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 30%는 다음 끼니를 어디에서 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 21%는 식량 부족으로 인해 가족 중 한 아이가 배고픈 상태로 잠자리에 든다고 말했으며, 저소득 국가에서는 38%까지 증가했다.

아이를 굶주리게 한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들의 46%는 인플레이션, 39%는 낮은 가계 소득, 25%는 기아 퇴치에 대한 정부의 관심 부족을 그 이유로 꼽았다. 

기아는 세계적인 문제이며 어느 한 국가나 세계 일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어린이에게 풍요로운 삶의 기회는 열려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린이가 굶주리고 있고, 많은 부모들은 식량을 얻기 위해 줄을 서거나 불가능한 선택에 직면한 상태다.

— Andrew Morley
월드비전인터내셔널 CEO

영양 실조와 식량 문제는 저소득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영양실조 문제는 널리 퍼져 있으며 조사에 참여 37%가 자녀가 매일 필요한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드(66%), 말라위(64%), 콩고민주공화국(63%)과 같은 저소득 국가에서 영양 실조 및 식량 부족 현상이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독일(24%), 미국(20%), 호주(19%), 캐나다(18%), 한국(17%)의 응답자10명 중 약 2명도 영양 실조와 식량 문제를 걱정하고 있어 아동에 대한 영양 실조와 식량 부족 문제는 저소득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확인됐다. 

월드비전인터내셔널 CEO는 “세상에는 모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음식이 있지만 그 중 많은 양이 버려지고 있으며, 수 백만 명의 아동들이 계속되는 굶주림과 영양실조의 고통을 겪고 있다. 전 세계는 여전히 식량 공급의 불균형을 고통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아동 기아 및 영양 실조에 대한 글로벌 인식 조사 결과는 최신 연구 결과는 전 세계 수 백만 명의 아동이 직면하고 있는 놀라운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제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할 때이고 우리는 전 세계 아동의 기아 및 영양 실조 문제 종식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 강조했다.  

  

아동 기아와 영양실조 문제에 대한 과소평가 

입소스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의 45%는 영양 실조로 인한 것이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양 실조가 전 세계 5세 미만 어린이 사망 원인의 몇 퍼센트를 차지할까?” 의 질문에 응답자 절반(44%)은 30% 미만이라고 답했고, 거의 절반(46%)은 잘 모르겠다고 답해 기아와 영양실조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이 낮음을 확인했다.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증가가 기아의 주요 원인, 적극적인 정부 개입 필요  

응답자들의 55 %는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증가, 37%는 정부의 관심 부족이 기아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했고 이 문제들은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응답자의 97%는 아동 급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85%는 정부의 아동급식 지원을 지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지난 30일 동안 자녀에게 학교 급식을 제공한 적이 있다고 답한 부모/보호자의 비율은 40%에 불과했으며 학교 급식을 받은 아동을 둔 부모는 자녀가 매일 필요한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계 식량은 충분하지만 2030년까지 세계 기아 퇴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 

조사에 참여한 세계 시민들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가 충분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응답자의 74%는 자국의 너무 많은 아동들이 여전히 기아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2030년까지 자국에서 아동 기아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37%에 불과했고,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기아가 사라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이보다 더 적게 나타났다(33%). 호주인(17%), 캐나다인(17%), 독일인(16%), 일본인(9%)이 특히 비관적 시각을 보였다.  

 

입소스 |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저소득 국가들은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2030년까지 자국과 전 세계에서 아동 기아가 사라질 것이라고 낙관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응답자의75%는 자국 정부가 자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10명 중 7명은 정부가 아동 영양실조(71%)나 전 세계 기아 위기(69%) 해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응답자의 84%는 전세계 아동 기아 종식을 위해 식량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91%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부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만 개인의 노력도 필요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응답자들의 68%는 정부가 아동 기아 해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답했고 48%는 부모/후견인   34%는 단체/기관이라고 답했다. 기아 문제를 해결을 위해 가장 신뢰하는 주체로는 정부 40%, 부모/후견인 37%, 단체(NGO 및 자선단체 포함) 29%를 꼽았다. 

 


지난 12개월 동안 응답자의43%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량 기부, 26% 기아 가정 지원, 21 % 단체 후원을 했다고 답했고 89%는 우리 모두가 기아를 종식 시킬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월드비전의 ENOUGH CAMPAIGN  

월드비전 | 충분한 2023년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전세계 아동의 기아 극복 및 영양 실조 현상 개선을 위한 새로운 캠페인 ENOUGH를 시작하며 아동 기아 및 영양 실조에 대한 글로벌 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 기아 및 영양 실조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변화에 동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 알아보기

 

조사에 참여한 입소스 관계자는 “리서치 업계의 ESG 리더로 이번 조사를 통해 글로벌 아동 기아 및 영양 실조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의미있는 조사 및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리서치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키워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조사개요 

월드비전 인터내셔널의 의뢰로 수행한 입소스의 16개국 글로벌 조사로 호주, 브라질, 캐나다,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독일, 이라크, 일본, 말라위, 멕시코, 페루, 필리핀, 한국, 영국, 미국, 방글라데시의 18세 이상 성인 14,131명을 대상 진행  입소스가 월드비전을 위해 16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조사기간: 2023년 8월 16일 ~ 9월 4일  

 

참고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