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행복에 대한 글로벌 인식
주요 결과
- 대부분은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29개국 평균 74%가 “행복하다”고 답했고, 26%는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 1년 전보다 행복감이 높아졌습니다. 29개국 중 25개국에서 “12개월 전보다 더 행복하다”는 응답이 늘었습니다.
- 하지만 15년 전보다는 낮습니다. 입소스는 2011년부터 글로벌 행복을 추적해왔는데, 2011년과 이번 조사에 모두 포함된 20개국 중 15개국에서 “행복하다”는 응답이 과거보다 낮아졌습니다.
- 소득 수준에 따라 행복도는 달라집니다. 저소득층의 행복 응답은 67%로, 중간소득층(76%)과 고소득층(79%)보다 낮았습니다.
- 행복의 가장 큰 동력은 ‘인정받음’과 ‘가족 관계’입니다.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들 중 37%는 “인정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것”이 행복에 가장 크게 기여한다고 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가장 행복할까요?
29개국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행복 응답 85%로 가장 높았습니다. 네덜란드가 84%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대로 헝가리는 행복 응답이 54%로 가장 낮았고, 46%가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57%가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소득 수준별 격차도 다시 확인됩니다. 저소득층의 행복 응답은 67%로, 중간소득층(76%), 고소득층(79%)보다 낮았습니다.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있을까요?
29개국 중 25개국에서 사람들은 1년 전보다 더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2025년보다 행복이 낮아졌다고 답한 나라는 네덜란드, 인도, 아르헨티나 세 곳뿐이었습니다.
다만 장기 추세는 다릅니다. 2011년 이후를 보면(두 조사에 공통 포함된 20개국 기준) 15개국에서 행복감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행복이 증가한 국가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헝가리, 멕시코, 브라질뿐이었습니다. **튀르키예(Türkiye)**는 2011년 대비 행복이 30%p 하락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불행하게 만들까요?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인정받는 느낌(37%)’과 ‘가족·자녀와의 관계(36%)’였습니다. 즉, 행복은 개인적 관계에서 주로 만들어지지만, 불행은 상대적으로 ‘외부 요인’이 더 크게 작동했습니다. 불행의 1순위 요인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57%)이었고, 이는 29개국 중 28개국에서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저소득층은 행복의 동력으로 ‘인정받는 느낌’을 더 많이 꼽았고, 중·고소득층은 ‘가족과의 관계’를 더 많이 선택했습니다. 반면 불행의 원인에서는 소득대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세 집단 모두 경제적 상황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또한 올해는(2026 리포트 기준) 대부분의 국가에서 2025년보다 자국 경제를 불행의 원인으로 꼽는 비율이 낮아졌습니다(예외는 4개국). 입소스의 What Worries the World 조사에서도 “자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강해졌다”고 보는 응답이 늘었는데, 이런 체감 여건의 소폭 개선이 올해 행복 상승과 연결됐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기술 노트
본 보고서 작성을 위한 현장 조사는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부터 2026년 1월 9일 금요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