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Pixels t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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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성장을 위한 HI+AI

우리는 지금 브랜드 매니지먼트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AI가 일상 속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전 세계 모든 브랜드에게 ‘새롭고 강력하며 보이지 않는 접점’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대규모 언어모델(LLM)에게 대화를 걸고, 제품 추천을 받고, 구매 전 조언까지 얻습니다. 이 변화는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완전히 재편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겐 여전히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영역입니다.

이 새로운 환경에서 브랜드는 서로 반대처럼 보이는 두 가지 능력을 동시에 갖춰야 합니다.

  • AI(Artificial Intelligence): 대규모 데이터와 패턴을 이해해, 그 어느 때보다 폭넓게 소비자를 파악하는 힘
  • HI(Human Intelligence), 즉 인간의 공감 능력: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진짜 관계를 만드는 힘

이제 더 이상 ‘모르겠다’고 지나칠 수 없습니다. 미래는 머신의 스케일과 인간의 진정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의 것입니다.

Key takeaways

  • HI+AI로 승부하라
    • AI가 제공하는 규모와 속도에 인간의 공감 능력을 더해 소비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을 이끌어야 합니다.
  • AI 검색 환경을 장악하라
    • 이제 소비자는 챗GPT 같은 AI 챗봇에서 브랜드를 정의합니다.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전략을 통해 AI가 보여주는 브랜드의 ‘첫인상’을 관리해야 합니다.
  • 공감은 곧 ROI다
    • 세상이 점점 더 자동화되고, 심지어 ‘합성된(synthetic)’ 정보가 많아질수록 사람과 진짜로 연결되는 능력은 브랜드 선택과 소비 증가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자산입니다.
  • AI는 규모를, 사람은 진실을 제공한다
    • AI는 속도와 효율을 높여주는 도구지만, 전략의 기준이 되는 ‘정확한 판단’과 ‘현실 감각’은 결국 인간에게서 나옵니다. AI의 편향을 점검하고, 실제 소비자를 기반으로 판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창의성으로 신뢰를 구축하라
    • AI 활용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고, 기계가 따라 할 수 없는 사람 중심의 대담한 크리에이티브에 투자해야 합니다.
       

저자

  • Emmanuel Probst
    Emmanuel Probst
    Global lead, Brand thought leadership, Ip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