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Worries the World- 2023년 6월

인플레이션은 지난 15개월간 전세계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였습니다.

물가 상승은 29개국 평균 2/5(40%)의 사람들이 우려하는 문제로 지난달보다 1pp 감소했습니다.

매월 진행되는 What Worries the World 설문조사는 대중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가 무엇인지 탐구하며,  10년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2023년 6월 조사는 2023년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포인트 

 

  • 인플레이션은 이번 달에도 여전히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번 달에는 1pp에서 40%로 소폭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폴란드, 싱가포르, 미국, 터키 등 11개국은 물가 상승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실업과 인플레이션 모두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 모든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이어 빈곤 및 사회적 불평등(31%), 범죄 및 폭력(29%), 실업(27%), 금융 및 정치적 부패(25%)가 전세계 5대 걱정거리로 확인됐습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실업에 대한 우려는 설문 조사 진행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70%가 실업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기후 변화는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7번째로 큰 관심사이며, 지난달보다 1pp 증가한 17%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이탈리아의 우려는 5pp 증가했고 28%는 이를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은 지난 달부터 동일한 수준을 유지 중이고 10명 중 1명(6%) 미만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이번 달 “Right vs wrong direction” 모니터에는 변경사항이 없으며  글로벌 서베이 응답자들의 38%가 자신의 국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입소스 | 세상이 걱정하는 것 | 다섯 가지 걱정거리

인플레이션

글로벌 응답자의 40%는 인플레이션을 자국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은 43%로 가장 높은 수준의 우려를 보였고, 그 이후로 매우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아르헨티나는  어느 나라보다 강하게 인플레이션을 우려했지만  현재는 5pp 감소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칠레(40%)도 5pp 하락한 반면 콜롬비아의 우려 수준(현재 42%)은 지난 달 이후 5pp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아르헨티나,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폴란드, 싱가포르, 미국, 터키 등 11개국에서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는 지난 달과 동일합니다. 콜롬비아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시민들의 오피니언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모니터를 참조하십시오.

경제에 대한 만족

29개국에서 36%의 사람들이 자국의 현재 경제 상황을 "좋음"으로 표현했으며, 이는 2023년 5월보다 1pp 더 높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좋음" 경제 점수가 9pp 증가하여 경제 만족도 순위가 3위에서 1위로 변동 되었고 72%로 싱가포르 및 인도가 동률을 이뤘습니다. 

브라질도 지난 달보다 9pp 상승하여 현재 브라질 국민의 44%가 국가의 현재 경제 상황을 "좋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스페인(34%)과 이탈리아(33%)가 이번 달 사상 최고 수준의 "경제 양호"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지난 달보다 -8), 미국, 싱가포르(둘 다 -7)는 경제 만족도가 하락했습니다. 

 

실업

실업은 What Worries the World 설문조사의 네 번째로 큰 관심사 중 하나로, 응답자의 27%가 자국의 문제로 꼽고 있었습니다. 

남아공은 조사 참여 국가 중 실업을 가장 우려하는 국가로 10명 중 7명(70%)이 실업을 우려하고 있으며, 2023년 5월보다 2pp 증가했습니다. 

콜롬비아(42%)는 7pp 하락하여 2위에서 4위로,  인도(43%)는 3pp 하락했으며 스페인(41%)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실업에 대한 우려는 42%로 7pp 급상승하여 3위를 차지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세계인의 18가지 걱정 중 17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9개국 응답자 20명 중 1명(6%)만이 팬데믹을 자국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2023년 6월의 글로벌 점수는 지난달과 같지만 연초보다 7pp 낮고 2022년 대비 6pp 하락했습니다.

싱가포르인들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12%)는 5월 보다 14pp 크게 하락했고 지난 3월(10%)에 더 가깝습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18%로 9pp의 급격한 상승 하여 코로나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국가로 확인되었습니다.  

코로나를 우려하는 상위 6개 국가가 모두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인 현상은 2023년에만 두 번째 나타난 현상입니다.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은 글로벌 시민들의 18가지 걱정 중 두 번째로 꼽히며 응답자들의 31%가 자국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달 불평등에 대한 우려는 2022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이번달은 1pp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태국은 5월 불평등이 가장 우려되는 나라였습니다. 이번 달 불평등에 대한 우려는 6pp 하락해 39%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40%), 일본(35%), 네덜란드(33%) 모두 불평등을 가장 큰 우려로 꼽고 있었고 싱가포르는 불평등에 대한 우려가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범죄 및 폭력

글로벌 응답자 10명 중 3명(29%)이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범죄와 폭력을 선택했습니다. 범죄에 대한 우려는 지난달과 동일합니다. 

2023년 6월 칠레(62%)는 여전히 범죄를 최우선 관심사로 하고 있지만 지난 달보다 6pp 낮아졌고 남아공(56%)은 4pp 하락했으며 페루(60%)는 2pp 증가하여 범죄와 폭력을 가장 우려하는 국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유럽 국가 중 스웨덴(55%)이 3pp 상승하여 5월부터 범죄 및 폭력에 대한 우려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칠레의 경우 처럼 가장 큰 우려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46%)도 2023년 5월보다 8pp 증가해 범죄 및 폭력을 자국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습니다.


What Worries the World는 

Ipsos의 What Worries the World 는 전세계 29개국의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정치적 문제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알아보는 글로벌 서베이 입니다.   

캐나다,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터키, 미국의 18~74세 성인,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20~74세 성인, 21개국 16~74세 성인을 대상으로 20,570건의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플러리시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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