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Dive: Millennial myths vs. realities
밀레니얼 세대는 꽤 오랫동안 젊은 세대를 상징해 왔지만 이제 이 세대의 최고령자는 이제 40세를 넘긴 중년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나이들어 가면서, 그들에 대한 고정 관념 이었던 '자기중심적' '연약함’ 도 희미해 지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들은 고정 관념과 통념을 넘어선 복합적인 배경에 뿌리를 두기에 특정 세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탐구가 필요합니다. 입소스의 새로운 글로벌 보고서인 We Need to Talk About Generations 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와 그 이전, 이후 세대 간의 차이점과 유사점들에 대해 훨씬 더 깊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9.11 테러와 2007 ~ 2009년 세계 경기 침체기 속에서 성장해온 밀레니얼 세대가 소득과 육아에 전념하는 시기를 맞으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 세대들에 대한 고정관념과 오해, 특정 이슈들에 대한 그들의 생각은 어떤지 함께 살펴봅니다.
- Myth:
가장 급격한 경기 침체기를 거쳐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경제적 걱정이 없는 편이며 현재를 즐긴다.Reality: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3명 중 1명은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압박을 받고 있다. 입소스의 월간 글로벌 소비자 신뢰 지수 2023년 7월호에 따르면 29개국 밀레니얼 세대의 33%가 현재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부머 세대(35%), X세대(37%), Z세대(32%)와 거의 비슷한 수준 이었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 5명 중 2명(19%)은 향후 6개월 내에 재정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Z세대는 15%, X세대는 24%, 부머 세대는 2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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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
모든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성 정체성에 대해 Z세대 만큼이나 자유로운 태도를 보인다.Reality:
밀레니얼 세대는 젊은 Z세대에 비해 자기 주장이나 자부심이 강하지 않은 편이며 다른 기성세대와 마찬가지로 스스로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일원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Z세대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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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
수십 년 전 일부 국가의 법과 문화가 변화기 시작하면서 부머/X세대 부모들이 대거 이혼했고 이로 인해 밀레니얼 세대인 자녀들의 사랑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Reality:
일부 밀레니얼 및 Z 세대가 부모의 이혼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세대는 장기적인 연애 관계를 찾고 유지하는 것에 대해 노년층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밀레니얼 세대 4명 중 1명(32개국 평균 26%)은 향후 10년 동안 싱글이 연애 파트너나 배우자를 찾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Z세대는 30%, X세대는 18%, 부머 세대는 12%에 불과했다. 한편, 밀레니얼 세대(26%)와 Z세대(27%)는 비슷한 비율로 향후 10년 동안 기혼 커플이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답했다(반면, X세대 18%, 부머 세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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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
밀레니얼 세대는 동성 결혼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반면, 기성세대는 동성 결혼에 격렬하게 반대한다.Reality:
모든 연령대에서 동성 결혼에 대한 지지와 반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세대 간 격차는 크지 않다. 최근 입소스 Pride Month polling 조사에 따르면 32개국 평균 56%의 밀레니얼 세대가 동성 커플의 합법적 결혼을 허용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으며 이는 X세대(55%)와 부머 세대(55%)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Z세대(61%)의 지지 수준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였다. 반대로 모든 세대에서 비슷한 비율(Z세대 12%, 밀레니얼 세대 15%, X세대 14%, 부머 세대 13%)이 동성 커플의 결혼이나 법적 인정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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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
많은 밀레니얼 세대는 데스크톱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성장해왔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친숙하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 기업을 압도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Reality:
일정 부분은 사실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셜 미디어 기업 신뢰도는 21개국 평균 25%로, 이전 세대 (부머 15%) 보다 훨씬 높았다. 하지만 입소스의 Global Trustworthiness Monitor 에 따르면 기술 기업에 대한 신뢰도 수준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세대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와 진실, 각 세대에 대한 글로벌 조사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Data Dive: Gen Z myths vs. realities, Data Dive: Gen X myths vs. realities and Data Dive: Baby Boomer myths vs. realities.
*알파 세대(2012년 이후 출생), Z 세대(1996~2012년 출생), 밀레니얼 세대(1980~1995년 출생), X 세대(1966~1979년 출생), 베이비붐 세대(1945~1965년 출생), 전쟁 이전 세대(1928~1944년 출생)를 의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