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standing Asia | 이란 분쟁 속 달라지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브랜드 신뢰
아시아태평양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입소스 데이터는 이란 분쟁 속에서 소비자 신뢰와 글로벌 영향력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란 분쟁의 여파가 아시아태평양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며 경제 안정성, 에너지 안보, 소비자 신뢰, 지정학적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환점에 선 아시아태평양
입소스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번 달 2.7포인트 하락해 46.7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3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여러 국가에서 부정적 여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소비자 신뢰가 크게 위축됐으며, 코로나19 시기 이후 보기 어려웠던 수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6개국 중 5개국이 이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태국은 -10.9포인트, 말레이시아는 -6.1포인트, 한국은 -5.1포인트, 일본은 -4.7포인트, 호주는 -4.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브랜드 아메리카’에 대한 신뢰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30개국 평균으로 미국을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보는 응답은 39%에 그친 반면, 중국의 영향력은 특히 ASEAN 지역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브랜드의 국적은 단순한 배경 정보가 아닙니다. 브랜드 신뢰와 구매 의향을 좌우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